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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3천만 원 줄게" 부친 발언에 결국 탈당 / YTN

2020-12-22 0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에게서 막대한 재산을 편법으로 증여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오늘 결국 탈당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취재한 기자에게 보도를 무마하는 대가로 거액을 주겠다는 아버지의 발언이 큰 물의를 빚었는데요. 전 의원의 발언 듣고 오시죠.

[전봉민 / 국회의원 : 지난 20일 취재기자에게 저희 아버님께서 하신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하여 아들로서 우리 국민 여러분과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국민의힘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다만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 납부하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전 의원. 아버지에게서 막대한 재산을 편법으로 증여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데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습니까? 914억이나 신고를 했는데 일단 지금 기자회견 내용 보니까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을 했네요.

[이종훈]
네, 부인은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정황상으로는 편법증여가 아닌가 지금 그런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거고요.

사실은 이런 것들이 정당에서 공천 과정에서 다 걸러지고 그래야 될 필요성이 있는 건데 그게 좀 제대로 못 걸러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요, 기본적으로.

자꾸 이런 사건이 터지면 터질수록 국민의힘은 불리할 수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지금 웰빙정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정당에서 이번 일과 같은 것들이 반복적으로 터지고 있는 것. 이것은 굉장히 문제가 아닌가. 그런데 따지고 보면 상당히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지금 편법증여 의혹 외에도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전 의원의 아버지의 발언이 공개되면서입니다. 보도를 무마하는 대가로 취재하는 기자에게 수천만 원, 3000만 원을 주겠다고 하면서 굉장히 부적절했다. 그러면서 오늘 탈당까지 한 것 아니겠습니까?

[현근택]
저는 아마 이렇게 큰돈을 주겠다고 하는 것 보면 저는 팩트는 없는 것입니다마는 이분이 그동안 언론을 어떻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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